반응형

밀리터리이야기 56

'워싱턴 선언' 한반도 상황에서 나온 최선책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워싱턴선언'은 한반도 안보 확장억제 강화를 목표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이를 전술핵 재배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최선의 대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전술핵으로 보복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국이 핵 확전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워싱턴선언'은 미국의 핵보유국으로서 한반도 안보를 담보로 하면서도 전술핵 재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는 최선의 대안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워싱턴선언'의 실효성 제고는 더 큰 과제로 남아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과 한국이 더욱 밀착된 훈련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안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 문제도 ..

미국 태평양 함대의 위엄... 미태평양함대 vs 중국

미국 해군은 태평양 해역을 지키기 위해 7함대와 3함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둘을 합쳐서 태평양함대라고 불리며, 항공모함은 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단은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이지스 순양함과 핵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대 7함대는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최강의 함대는 3함대로 알려져 있다. 4개의 항모강습단으로 이루어진 3함대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자랑하며, 7함대와 함께 작전을 전개할 경우 항공모함 5척, 이지스 순양함 30-40척, 핵잠 30-40척, 가동 가능한 군용기만 400-500기 이상의 군사력을 자랑하게 된다. 전투기 편대 공격 전투기 편대가 공격을 가하면서 수십 개의 수상전투함과 핵잠이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며 상대 진영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 미 해군..

북한 ICBM 하나만 더 가져도 미국 요격미사일 부족

미국 의회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에서 민주당 간사인 세스 몰턴 의원이 북한이 ICBM을 11대 선보인 것을 언급하며, 미군의 미사일방어체계(GMD)가 미국 본토를 완벽히 방어하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세스 몰턴 의원은 GMD는 1대의 ICBM을 막기 위해 4~5개의 요격미사일을 발사하는데, 현재 보유한 44개의 요격미사일로는 ICBM 11대를 막을 수 있지만, 한 대 더 있다면 부족해질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요격미사일(NGI)을 개발 중입니다. 국방부는 NGI 개발 예산을 포함한 GMD 예산 33억달러를 요청했으며, NGI는 2028년까지 배치될 예정입니다. 미사일방어청장 존 힐은 청문회에서 "우리는 제한적이지만 발전하는 북한의 장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북한, 우주 위협 커질 것"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2023 우주 위협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작년에는 많은 미사일 발사로 가려졌지만, 우주 프로그램에서는 작은 성공을 거두었다. 북한이 더 진화한 기술을 습득하고 경험을 쌓을수록 우주 시스템과 지상국에 대한 위협의 신뢰성도 커질 것으로 분석되며, 북한의 정찰 위성 성능 테스트와 위성 시험품에서 촬영한 흑백 서울 이미지 공개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북한의 동해 위성 발사장은 일상적인 유지보수가 진행됐지만 사용하지 않는 상태일 수도 있다는 추정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또한 북한의 미사일 실험과 관련해 우주발사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북한은 아직 직접 상승 '위성 공격 무기(ASAT)'에 필요한 감지 및..

미중간 핵전쟁 3차 대전은 시간 문제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 현지시간에 발표한 기사에서, 미국과 중국이 대만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할 경우, 실질적인 핵전쟁 가능성을 포함해 3차 세계 대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이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필리핀, 괌 등의 미군 기지를 우선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목되었습니다. WP는 이날 '미중 경쟁, 실존 위험은 핵전쟁' 제목의 칼럼에서 "미중 관계는 실존하는 갈등이나 위협에 직면하고 있지만, 많은 미국인들은 핵전쟁 가능성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관계자들은 우발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핵무장 강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400기인 중국의 핵탄두는 2035년에는 1천500기로..

한미일 안보회의 3년만에 개최…北미사일 정보 실시간공유 준비 점검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경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의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을 협의했습니다. 3국은 이미 작년 11월 합의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들은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ISA는 한일이 미국을 경유해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로, 현재 운용 중인 정보 공유체계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와 미일 간 정보공유체계를 연동하는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이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

미국 유출 기밀문서 북한 "ICBM 무력 과대포장"

미국 정보 당국이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선보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을 "과대 포장했을 것"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이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 체계(미사일)를 탑재한 것으로 추측된다는 비밀 문건이 온라인에 유출되어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월 8일 열병식에서 최신형인 화성-17형 ICBM을 탑재한 다수의 이동식발사차량(TEL)을 공개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보 당국은 이번 북한의 열병식에서 선보인 ICBM에 대한 평가를 비밀 문건으로 작성했으며, 해당 문건에서 북한의 대규모 열병식 행사는 "미국에 충분한 핵 위협이 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작동하지 않는 체계(미사일)를 탑재한 것으로 추측되며, ..

휴민트, 시긴트, 코민트, 이민트, 테킨트 각종 첩보 수집 방식들국

휴민트(HUMINT.human+intelligence)스파이와 같은 정보요원이나 내부 협조자등 직접 접촉해 정보 수집시긴트는 '시그널'(signal)과 '정보'(intelligence)미사일 발사 시 발생하는 무선통신등 각종 신호 정보코민트 (COMINT:communication intelligence)통신장비 감청을 통해 얻은 신호 정보이민트(ELINT:electronic intelligence)정찰기나 인공위성 등을 얻은 영상 정보테킨트(TECHINT) Technical+Intelligence영상정보나 신호정보, 흔적정보, 계측 정보 등의 방법이 망라된 첨단화된 첩보수집

김정은 참수부대 의 드론 '블랙호넷' 을 ARABOJA

유사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제거임무를 맡은 '참수부대'의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초소형 드론인 나노 드론(UAV) '블랙호넷'은 장 인식과 인지능력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나스닥 상장업체 플리어 시스템스(FLIR)가 생산하는 초경량 초소형 드론이다. 플리어시스템스는 블랙호넷 시리즈를 비롯한 나노 드론과 다양한 군용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작고 가벼워서 적극적인 정찰과 감시, 특히 도시, 산악, 숲, 도시 지역 등 여러 가지 환경에서의 작전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블랙호넷 시리즈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초소형 드론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드론입니다. 블랙호넷 3은 약 2km의 거리를 21km/h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

북한 핵어뢰 '해일'수준은? 아직은 잣밥 수준~^^

북한은 최근 세 차례 수중기폭 실험을 공개하며,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이라는 이름으로 수중 핵어뢰를 개발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험에서 공개된 실물과 기폭 사진을 분석한 국내외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개발한 핵어뢰 '해일'의 폭발 위력이 버블제트 수준에 그쳤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버블제트란, 수중에서 폭약이 터지면서 수면 위로 물기둥이 솟구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이는 핵어뢰 '해일'이 초강력 방사능 해일을 일으킬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북한이 핵어뢰 '해일'에 실제로 전술핵탄두를 탑재하여 수중 폭발을 시도한다면 폭발 위력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완전한 판단은 아직 불가능합니다. 다만, 북한이 공개한 핵어뢰 '해일'의 실물 크기와 기술적 수준으로 보았을 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