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권력의 2인자' '왕의 남자' '게이트 키퍼' 라 불리는 대통령 비서실장 김대기... 대통령의 눈,귀를 막고 있다!

사선탐정 2023. 12. 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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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대기 비서실장
정보왜곡 사례

게이트 키퍼

사전적 의미는 뉴스와 정보를 통제하는 사람. 언론에서는 데스크를 담당하는 사람을 일컬음. 미국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하는 비서실장에 대한 별칭.

김대기 비서실장, 교체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하면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교체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난 5월 10일 취임과 함께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김 비서실장이 교체해야 한다는 이유로는 크게 세 가지가 거론된다.

첫째, 윤 대통령의 잇따른 오판에 대한 책임론이다.
김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윤 대통령에게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윤 대통령의 오판이 발생한 책임을 김 비서실장에게 묻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실제로, 김 비서실장의 임명 이후 윤 대통령은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인사 실패 등 잇따른 오판을 범했다. 특히,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는 김 비서실장이 직접 관여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김 비서실장의 책임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둘째, 대통령의 심기 경호에만 치중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지만, 대통령의 권위를 보호하고, 대통령의 심기를 상하게 할 수 있는 요소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김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심기 경호에 치중하다 보니, 대통령에게 민심과 동떨어진 정책이나 인사 결정을 내리도록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김 비서실장은 최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윤 대통령의 '존경하는 검찰 선배'라는 점을 강조하며 윤 대통령의 의중을 수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셋째, 대통령실 인사 시스템의 문제점이다.
김 비서실장은 대통령실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따라서 대통령실의 인사 결정 과정에 김 비서실장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김 비서실장은 인사 과정에서 '협소한 인재풀'을 이유로, 임기 중인 장관을 교체하는 등 고육지책을 택해왔다. 이는 대통령실의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물론, 김 비서실장의 교체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회복하는 데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김 비서실장이 교체된다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김 비서실장이 교체된다면, 윤 대통령에게 민심과 동떨어진 정책이나 인사 결정을 내리도록 부추기는 요인이 사라질 것이다. 이는 윤 대통령의 정책 결정에 신중함과 균형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김 비서실장이 교체된다면, 대통령실의 인사 시스템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는 대통령실의 인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김대기 비서실장 교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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