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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4

'핵공유' 한미 온도차 "용어에 집착할 필요 없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에 대한 한미 간 입장차가 논란이 되고 있다. 대통령실은 워싱턴 선언에 담긴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두고 "용어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라며 양국 간 온도차를 완화시키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 백악관은 "핵공유는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 양국 간 입장차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나토식 핵공유와는 차이가 있으며, 워싱턴 선언은 한미 양자 간 NCG(핵협의그룹)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더 실효적이라고 설명하였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 차장은 워싱턴 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우리 국민들이 사실상 미국과 핵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것처럼 느끼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실상 핵공유가 이루어진 거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백악관은 '..

정치 2023.04.29

윤석열 대통령 "북 핵공격시 미핵무기 등 압도적 대응" 바이든 "정권 종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북 확장억제 조치에 대해 합의하고북한의 핵공격 시 대응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견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하여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북한의 핵 위협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북한은 최근에도 핵 및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합의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한국과 미국은 긴밀한 동맹관계를 유지하며 미국이 동북아시아 안보와 안정..

정치 2023.04.28

윤석열 대통령, 만찬장서 '아메리칸 파이' 열창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1따봉! 1만세!!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국빈만찬에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선물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평소 좋아하는 맥클린의 곡 '아메리칸 파이'와 함께한 깜짝 선물이었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의 일환으로 열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당신의 국민들은 당신을 매우 존경하며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은 통기타를 건네며 "당신이 좋아하는 아메리칸 파이를 연주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감격하며 통기타를 받아들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과 다른 국빈단들은 감탄하..

이슈 2023.04.27

한국이 핵무장 가능한 이유! ...한미 짜여진 각본

우리나라가 자체 핵무장을 고려하는 이유는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방위 비용 부담 증대 때문이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76%의 사람들이 핵무장을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여론은 북한이 최근 고체 ICBM 3단계 실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북한이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위협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미국의 방위비용 부담 증대와 함께 북한의 핵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과의 조율 없이 자체 핵무장을 고려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이 된 적 있다. 윤 대통령이 미국과의 조율 없이 이러한 발언을 하면 안 된다는 비판을 받았었다.과연, 미국과 조율 ..

정치 2023.04.26

윤석열 대통령 방미 계기 군사동맹 상징 앰비언트 광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기념하여 앰비언트 게시물이 워싱턴 DC와 매사추세츠 가의 두 곳에서 설치되었습니다. 앰비언트 게시물은 주제인 "한미동맹 70주년 - 함께 갑니다"를 담아, 1953년 미국 의장대와 2023년 대한민국 의장대가 한미 양국의 국기를 나란히 들고 서 있는 모습입니다. 이 게시물은 한미동맹의 오늘을 있게 해 준 인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굳건한 동맹관계를 재확인해 동맹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구 대한제국 공사관 앞뜰에 설치된 앰비언트 게시물은 대한제국 시절부터 사용되던 공사관 앞뜰에서 세워졌으며,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미동맹 70년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도 마..

정치 2023.04.24

북한 ICBM 하나만 더 가져도 미국 요격미사일 부족

미국 의회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에서 민주당 간사인 세스 몰턴 의원이 북한이 ICBM을 11대 선보인 것을 언급하며, 미군의 미사일방어체계(GMD)가 미국 본토를 완벽히 방어하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세스 몰턴 의원은 GMD는 1대의 ICBM을 막기 위해 4~5개의 요격미사일을 발사하는데, 현재 보유한 44개의 요격미사일로는 ICBM 11대를 막을 수 있지만, 한 대 더 있다면 부족해질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요격미사일(NGI)을 개발 중입니다. 국방부는 NGI 개발 예산을 포함한 GMD 예산 33억달러를 요청했으며, NGI는 2028년까지 배치될 예정입니다. 미사일방어청장 존 힐은 청문회에서 "우리는 제한적이지만 발전하는 북한의 장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북한, 우주 위협 커질 것"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2023 우주 위협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작년에는 많은 미사일 발사로 가려졌지만, 우주 프로그램에서는 작은 성공을 거두었다. 북한이 더 진화한 기술을 습득하고 경험을 쌓을수록 우주 시스템과 지상국에 대한 위협의 신뢰성도 커질 것으로 분석되며, 북한의 정찰 위성 성능 테스트와 위성 시험품에서 촬영한 흑백 서울 이미지 공개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북한의 동해 위성 발사장은 일상적인 유지보수가 진행됐지만 사용하지 않는 상태일 수도 있다는 추정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또한 북한의 미사일 실험과 관련해 우주발사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북한은 아직 직접 상승 '위성 공격 무기(ASAT)'에 필요한 감지 및..

미중간 핵전쟁 3차 대전은 시간 문제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 현지시간에 발표한 기사에서, 미국과 중국이 대만 문제를 놓고 정면충돌할 경우, 실질적인 핵전쟁 가능성을 포함해 3차 세계 대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이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필리핀, 괌 등의 미군 기지를 우선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목되었습니다. WP는 이날 '미중 경쟁, 실존 위험은 핵전쟁' 제목의 칼럼에서 "미중 관계는 실존하는 갈등이나 위협에 직면하고 있지만, 많은 미국인들은 핵전쟁 가능성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하며, 관계자들은 우발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핵무장 강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400기인 중국의 핵탄두는 2035년에는 1천500기로..

한미일 안보회의 3년만에 개최…北미사일 정보 실시간공유 준비 점검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경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의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을 협의했습니다. 3국은 이미 작년 11월 합의한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들은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ISA는 한일이 미국을 경유해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로, 현재 운용 중인 정보 공유체계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와 미일 간 정보공유체계를 연동하는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이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안보협력' 대신 '군사협력' 표현

한국 정부가 한일 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놨다. 그러나 일본의 역사왜곡 등으로 한일관계에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한미일 3국 차원의 협력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일 국방3자회담(DTT)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DTT는 각국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연례안보협의회로 2008년부터 12차례 개최됐다. 엘리 라트너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와 마스다 가즈오 일본 국방정책국장. 국방부는 “3년 만에 재개되는 DTT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지역 안보 상황, 한·미·일 3각 방위·군사 협력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 당국은 '3국간 군사협력'이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사용된 ..

정치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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