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편의점에 간 한동훈' 풍자 웹툰에 공인이라 괜찮아...

사선탐정 2023. 4.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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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자신의 화법을 풍자한 웹툰이 정치권 안팎에서 화제가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웹툰은 야권 성향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편의점에 간 한동훈'이라는 제목으로 공유되면서 큰 반응을 얻었다.

이 웹툰에는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서 야당 국회의원들과 설전을 벌인 과정에서 선보인 특유의 화법을 비꼰 내용이 담겨 있다.

한 장관은 이에 대해 "저는 공적 인물이라 풍자의 대상이 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정치권에서 이런 것을 왜곡해서 만들어 돌리면 국민들이 이것만 보고 판단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유튜브로 질문과 답변 과정을 모두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동훈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도 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이 저한테 관심이 많은 것이 신기하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저한테 하는 질문이 맞고 제가 하는 답변이 틀렸다면 국회에서 반박하지 않은 채 라디오로 달려가서 제가 없을 때 뒤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웹툰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한동훈 장관은 "오히려 풍자 웹툰 같은 게 나와서 국민들이 대화 과정을 다시 한 번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 저는 좋게 생각한다"며 "오히려 국민들은 제가 정책을 밝힐 때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고 어떤 말투로 이야기하는지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장관 풍자웹툰

편의점에 간 한동훈

우파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대 상황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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