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토부, 양평고속도 관련 자료 전부 공개…검증은 국민들이 해달라

사선탐정 2023. 7. 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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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양평 고속도로 자료 공개

국토교통부, 서울~양평 고속도로 자료 공개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특혜 논란을 검증하기 위해 건설계획 단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자료를 모두 공개했다.

국토부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별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모든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2017년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시점부터 2023년 6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공고되기까지 일체 자료다.

공개된 자료에는 사업과 관련한 모든 공문서와 노선 관련 검토자료, 관계기관 협의 결과와 전문가 의견 등이 모두 담겨있다.

국토부는 “국민과 전문가들이 자료를 확인해 타당성을 검증하고 더 나은 대안이 있다면 누구든 제안해 달라”며국토부는 고속도로 사업이 소모적인 정쟁의 대상에서 벗어나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자료 공개와는 별개로 원희룡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질문을 온라인으로 모아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괴담과 거짓선동에 흔들리거나 타협하지 않겠다”면서 “댓글에 달린 링크를 통해 지금 이 시간부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을 올려주시면 제가 직접 답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 공개는 특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긍정적인 조치라고 생각한다. 자료 공개를 통해 국민들은 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검증할 수 있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자료 공개를 통해 고속도로 사업이 소모적인 정쟁의 대상에서 벗어나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자료 공개를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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