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일 서로 다른 입장차...누구 말이 맞는거야?

사선탐정 2023. 5. 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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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는 독자적인 시찰단을 일본에 파견하여 오염수 처리의 안전성을 중층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할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현지 시찰단 활동과 관련해 오염수 처리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자체적인 과학적, 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찰단 파견은 IAEA의 검증과는 별개로, 한국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측은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시찰단의 성격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됩니다. 일본 경제산업상(우리나라 장관)은 오염수 방류의 안정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하면서도,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일 양국은 지난 7일 정상회담에서 한국 전문가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에 합의하였으며, 이번 시찰단 파견을 포함하여 계속적인 협의를 통해 처리수(오염수의 일본 정부 명칭)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양국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계속해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성실한 설명을 이어나갈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s://vodo.kr/K1jV9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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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현안보고…시찰단 성격 놓고 논란 후쿠시마 방류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9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현장 시찰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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