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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4

대한민국 육사 '홍범도' 보다 중요한 것... 미국 육사에 배우자

육사, 과거에만 갇혀 있다 최근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홍범도 흉상 논란이 뜨겁다. 홍범도는 1920년 대한독립군을 조직하여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을 크게 격파한 독립운동가다. 그러나 1922년 소련으로 망명한 뒤 공산당에 가입하여 스탈린의 충실한 부하로 살았다. 이 때문에 홍범도를 독립운동가로만 볼 것인지, 아니면 소련의 공산주의에 부역한 인물로 볼 것인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육군은 홍범도를 “대한민국 육군의 정신적 지주”라고 평가하며 흉상을 설치했다. 그러나 홍범도의 행적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에서 흉상을 그대로 두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의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논란은 육사가 과거에만 갇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것은 육군이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고, 현재의 안보 위협에..

이슈 2023.09.18

홍범도, 독립운동의 영웅인가 배신자인가... 레닌에게 보고 한 것은?

홍범도, 레닌을 만난 이유 1922년 1월, 홍범도는 모스크바를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소련의 국가원수인 블라디미르 레닌을 만납니다. 홍범도가 레닌을 만났다는 사실은 국내에도 1980년대 중반 이후에야 알려졌습니다.그동안 많이 알려진 것처럼, 홍범도는 레닌을 만나서 독립운동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서였을까요?홍범도가 1938년 무렵 직접 쓴 1차 사료가 있습니다. 자서전인 ‘홍범도 일지’죠. 이 내용은 2014년 반병률 한국외대 교수가 펴낸 단행본 연구서 ‘홍범도 장군’(한울아카데미)에 수록돼 있습니다. 이 자서전에는 홍범도 자신이 쓴 ‘이력서’가 함께 수록돼 있습니다. 여기에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1921년 동지달에 모쓰크와로 레닌동무게로 1921년 자유시에서 조선빨찌산을 어간에 뉴혈적 사변이 난데..

이슈 2023.09.15

홍범도 논란...보수 유권자 26% “총선에서 야당 찍을 것”

사이루~사선하이킥(클릭)입니다. 내년 총선, 보수층 결집 약화되나 내년 4월 총선에서 야당 후보를 찍겠다는 보수 성향 응답자 비율이 반년 만에 8%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 정부·여당의 이념 강조 행보가 보수 일각의 반발을 초래해 진영 내 결집이 느슨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매월 실시하는 총선 결과 기대 조사에서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라고 답변한 보수층 비율은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해 첫 조사인 3월 조사에서는 자신을 보수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가운데 이 같은 '정부 견제론'에 동의하는 답변은 18%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 5~7일 실시된 9월 조사에서는 26%로 치솟았다. 오차 범위(±3.1% 포인트)를 벗어나는..

정치 2023.09.11

육사 홍범도 흉상 논란 여러분의 생각은?

관련기사 링크 https://naver.me/xRPNRhnM 이종찬, 홍범도 흉상 논란에 “국방장관 사퇴를”... 신원식 “광복회장이 사퇴”이종찬 광복회장이 27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 논의에 대해 “반역사적 결정”이라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 퇴진을 공개 요구했다. 이에 신n.news.naver.com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최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 논란이 뜨거운 감자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1927년 소련 공산당 입당 전력을 문제 삼아 흉상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종찬 광복회장은 “반역사적 결정”이라며 이종섭 장관 퇴진을 공..

이슈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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