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배치와 그 의도 북한은 최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를 최전방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월 4일 평양에서 중요군수기업소들이 생산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를 북한 국경 제1선 부대들에 인도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자료를 통해 인도된 무기체계가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인 '화성-11라' 발사대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기념식에 참석해 "저 무장 장비들은 이제 우리 군대에 인도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 지역에서 중요 군사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며, 이는 "전선 제1선 부대 미사일 무력 건설의 1단계 목표 점령에 불과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마다 우리는 신형 무장 장비의 세대교체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