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은 왜??? 배신자 소리를 듣는걸까?

금동도 아는 배신자 안농운

🧐 한동훈, 배신자라고? 왜들 그렇게 화가 난 걸까?

요즘 정치 뉴스 틀면, 아니 유튜브만 켜도 한동훈 이름이 안 나오는 날이 없다. 그런데 문제는 그의 이름 옆에 자주 붙는 단어 하나—바로 🔥배신자🔥다. 아니, 대체 왜 이렇게까지 불리게 된 걸까?

사실 한동훈이 정치판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의 전폭적인 밀어주기 덕분이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아껴온 후배, 바로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으로 앉히기 위해 모든 정치적 부담을 떠안았다. 야당의 공격, 언론의 비난, 여론의 의심까지…

심지어 "계단 빵꾸 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말이다! 😤

그리고 그뿐인가? 여론이 거센데도 대통령은 꿋꿋이 한동훈을 밀어붙였다. 잘 돌아가고 있던 김기현 체제를 무너뜨리면서까지, 그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만들었다. 이쯤 되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신장이 아니라, 심장을 내어준 셈이다. 🙌

그런데… 그렇게 힘을 실어준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렸을 때, 우리가 기대했던 장면은?

한동훈이 앞장서서 대통령을 방어하고 보수 진영을 결집시키는 모습이었을 거다.

하지만 현실은? 탄핵 정국에서 가장 앞장서 대통령에게 비수를 꽂은 자, 그게 바로 한동훈이었다.

2024.12.12 매일신문

한동훈&이재명 크로스

이쯤 되면 누가 배신자라 안 하겠는가? 🔥배신자라는 이름이 그냥 붙었겠는가?🔥

그런데 요즘 한동훈 쪽이나 일부 지지자들, 자꾸 말 바꾸며 뭐라고 한다.

"계엄 막은 게 왜 배신이냐? 계엄령이 말이 되냐?"

🤨 이게 바로 물타기다. 아주 능청스럽고 전략적인 물타기.

분명히 말하지만, 계엄을 막았다는 이유로 배신자라고 한 사람? 거의 없다.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탄핵에 앞장섰다는 것!

대통령에게 정치적 생명을 부여받고, 온갖 정치적 특혜를 받은 이가, 정작 대통령이 위기에 빠지자 가장 먼저 칼을 들었다는 사실.

이게 바로 보수 지지자들이 느끼는 배신의 본질이다.

그리고 나, 필자도 마찬가지다. 계엄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계속 계엄 계엄 하며 프레임을 돌리려는 모습은 정말 실망스럽다. 😓

🙄 솔직히 말해보자. 이건 딱 어릴 적 친구가 내 장난감 망가뜨려 놓고, "네가 먼저 화냈잖아~" 하는 느낌이다.

🔴 정치는 결국 의리와 신의의 싸움이다. 🔴

한동훈은 이 기본을 깼다.

그를 키워준 대통령에게 최소한의 신의도 지키지 않았다. 보수 진영은 그걸 봤고, 그래서 분노한 것이다.

지금 보수 지지층은 그가 대단한 언변을 가졌든,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든, 그런 걸 원하지 않는다.

단 한 가지. 그를 믿고 자리를 준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의리, 그것을 바랐다.

하지만 그 신뢰를 짓밟은 순간, 그는 더 이상 보수의 대표가 아니다.

🚫 이제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그가 아무리 "계엄 막았을 뿐"이라고 말해도, 국민은 알고 있다.

그는 대통령 탄핵을 앞장서 추진했다는 것. 그게 배신의 본질이다.

🏖️ 정치적 탑은 모래 위에 쌓는 게 아니다. 신뢰 위에 세워야 무너지지 않는다.

한동훈이여, 이 말을 기억하라. 정치를 잃는 건 지지율이 아니라 신의를 잃을 때다.

🔥 그리고 지금, 당신은 그 신의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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