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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북 김제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성공일 소방교의 묘소에서 운동화 선물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고 성공일 소방교는 지난달 6일 김제시 금산면 단독주택에서 70대 남성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숨진 채 발견되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성 소방교는 임용된 지 1년이 안 된 새내기 소방관이었다. 그러나 화재 발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희생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는 고인의 계급을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특진 추서했고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성 소방교의 생일은 지난달 16일이었으나, 그날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이에 친구는 성 소방교의 생일을 앞두고 선물로 준비한 운동화를 묘소에 놓았다.
그러나 지난 3일 유가족은 비가 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묘소를 찾았다. 영정사진과 편지 등이 젖을까 걱정해서였다. 그러나 묘소에 도착한 유족은 당황스러웠다. 운동화 상자는 텅 비었고, 친구가 쓴 편지만 남아 있었다. 대전현충원도 보관 중인 물건이 없다는 답변을 받고 유족 측은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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