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 힘 난리났다... 서울 49석 중 우세 6곳뿐

사선탐정 2023. 12. 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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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총선 판세 분석

https://youtube.com/shorts/WAmdj46t6u0?feature=share

국민의힘, 혁신으로 총선 승리 가능성 높여야


국민의 힘이 내년 4월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 49석 가운데 ‘우세’ 지역은 6곳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총선 당시 8석에서 2석 줄어든 것으로,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총선이 아직 많이 남았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일부 고위 인사들도 있지만, 지난 총선의 악몽이 떠오른다는 우려가 더 크다. 당시 미래통합당은 총선 직전까지 ‘과반 1당’도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있었지만, 결과는 103석을 얻는 데 그쳤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수도권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 사이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과거 충청도 기반 지역 정당인 자유민주연합과 같은 ‘영남 자민련’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4월 총선을 100일 안팎 남겨둔 전년도 12월과 그해 1월에 어떤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느냐가 총선 승리를 결정짓는 핵심 분기점이 된다”라고 말한다. 민주당은 2020년 1월 이해찬 당시 대표가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과 종로 출마를 제안하면서 ‘이해찬·이낙연 투톱 체제’로 4·15 총선을 치렀고, 결과는 180석 압승이었다.

국민의 힘도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총선 승리를 위한 ‘대전’을 수립하고, 삐걱대는 지도 체제부터 확실히 재정비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힘의 지지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수도권과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

국민의 힘이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쇄신과 혁신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 국민의 힘은 지난 강서구청장 패배 이후에도 변화와 혁신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변화와 혁신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 힘이 정신을 차리고 쇄신과 혁신의 길로 나서야만, 총선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국민의 힘이 쇄신과 혁신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도부부터 쇄신해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는 갈등과 분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총선 승리를 위한 지도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국민의 힘은 지도부부터 단일화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공통된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둘째, 정책과 공약을 혁신해야 한다. 국민의 힘은 강서구청장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과 공약을 혁신해야 한다.

셋째, 조직을 쇄신해야 한다. 국민의 힘은 지난 강서구청장선거에서 조직력 부재로 선거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의 힘은 선거 조직을 강화하고, 대규모 인적 물적 지원을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력을 갖추어야 한다.

국민의 힘이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쇄신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국민의 힘이 정신을 차리고
쇄신과 혁신의 길로 나서야만,
총선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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