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구미시, 광역철도 '사곡역'→'박정희생가역' 개명 추진

사선탐정 2023. 12. 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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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역>>>박정희 생가역

https://youtube.com/shorts/ok8ufRfeuOQ?feature=share

박정희생가역, 역사와 관광의 만남

경북 구미시가 2024년 말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 '사곡역'의 이름을 '박정희생가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시민 80.2%가 역명 개정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역명 개정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구미 출신으로, 그의 생가는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해 있다. 박정희생가역은 생가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역명 개정으로 박정희 생가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명 개정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연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박정희생가역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것은 물론, 구미의 근현대사를 알리는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역명 개정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희 생가, 새마을 테마공원 등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지들이 인접해 있어, 박정희생가역은 관광객들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엇갈릴 수 있다. 하지만, 역명 개정은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임에는 분명하다. 구미시의 역명 개정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

구미시는 역명 개정 이후 사곡역 일원을 근대화 특화 관광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정희생가역을 중심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관, 박정희 생가와 새마을 테마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 등을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구미시의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된다면, 박정희생가역은 단순한 역명 변경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관광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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