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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책임론 공방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개최되자마자 여야가 책임론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 힘은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의 부실 준비로 대회가 좌초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새만금 잼버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급 회의에서 직접 챙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행사였다. 취임 첫 해, 새만금 잼버리를 유치했으며, 이듬해에는 잼버리 지원 특별법까지 통과시켰다"며 "잼버리 유치에 앞장선 송하진 전 전북지사는 잼버리 유치와 관련 예산증액을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웠다"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 5년간 행사 준비의 틀을 깨지 않은 채,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지사를 중심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정부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했다"며 "2020년 7월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윤덕 민주당 의원은 지금도 책임을 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잼버리장 위생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유치 후 6년 동안 투입된 예산 1000억 원이 적절히 사용됐는지도 의심되는 실정"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 전·현직 지사는 대체 무엇을 하였던가"라고 반문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대회가 좌초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대회 시작부터 폭염에 대한 대책 미비가 이미 지적됐는데 현재 온열 질환자 수가 수천 명에 달하고 있다. 배수와 부대시설 등 준비 부실에 대한 지적도 끊이질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당국과 주최 측에서는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며 사태를 수습할 골든타임을 놓쳤다. 뒤늦게 부랴부랴 지원에 나섰지만 대회는 좌초될 위기"라며 "스카우트연맹을 밀어내고 대회 준비를 주도한 것은 정부다. 이런데도 전가의 보도인 전 정부 탓까지 꺼내 들며 책임회피를 위한 변명만 늘어놓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수십 년 동안 어렵게 세워 온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민의 자긍심을 윤석열 정부가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좌초 위기의 세계잼버리대회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답하라"라고 촉구했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스카우트 행사다. 172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지만, 폭염과 준비 부실로 인해 대회가 좌초 위기에 몰렸다. 여야는 책임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대회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과연, 이번일은
윤정부 잘못 vs 문정부 잘못?
우리나라 정치는 언제쯤이면
남 탓 안 하고 내 탓하는 정치를 할까?
여, 야 도긴개긴이다!
관련기사 링크
https://vodo.kr/DwySL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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