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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라늄 폐기물 장마철 예성강 통해 서해 방류 우려
- 김영식 의원, 북한 핵 관련 시설 분석
- 평산 우라늄 광산과 정련공장 우라늄 폐기물 예성강 유입 가능성
- 장마철에 호수 넘치면 우라늄 폐기물 서해로 흘러들어 갈 수 있어
- 김 의원, 서방권 국가와 달리 북한은 방사능 폐기물 관리시설 미흡
- 더불어민주당도 이 문제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협조해야
13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분석한 ‘북한핵 최신동향’에 따르면 북한이 운영 중인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광산과 정련공장의 우라늄 폐기물이 장마철에 예성강으로 흘러 들어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원실이 정부 자료와 미국 전략국제연구센터(CSIS) 분석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문주현 단국대 에너지공학과 교수에게 의뢰해 분석한 결과다.
평산의 핵 관련 시설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0월 군 합동참모본부가 정상가동 중이라고 공식 평가했던 곳으로, 2019년 북미정상회담 당시 미국 측이 폐기를 요구했던 북한 5대 주요 핵시설 중 하나로 알려지기도 했다.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우라늄 광산에서 캐낸 원광을 정련 시설에서 처리한 뒤 우라늄정광은 농축시설로 옮기고 남은 고체·액체 폐기물은 공장 남쪽 호수에 약 380m 길이의 파이프와 펌프를 이용해 버리고 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장마철에 이 호수가 넘치면 우라늄 폐기물이 예성강으로 흘러 서해까지 흘러 들어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부지는 인천 강화도 북측 해안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54km 떨어져 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사흘간 황해도 일대에 50~1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의원은 “서방권 국가에서는 방사능 폐기물 관리시설을 엄격한 요건에 따라 관리하지만 북한은 그렇지 않아 문제”라며 더불어민주당도 이 문제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협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북한의 핵 개발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핵무기를 완전히 폐기하도록 강력한 압박을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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