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문정부 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출할 오염수에 대한 정부의 합동 태스크포스(TF)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다핵종 처리설비(ALPS)는 성능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오염수를 정화하는 일본의 처리 방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또한, 국제 기준인 유엔방사능피해조사기구(UNSCEAR) 방법을 사용해 일본 해안가 인근 지역의 방사선 영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치가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일본이 방출할 오염수가 우리 국민과 환경에 미칠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국내 연안 해역의 방사능 농도를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 사고 이전의 평균치와 유사했으며, 오염수가 국내 해역에 들어올 가능성도 해류에 따라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