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 수료식 반대한다 오는 11월 12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신천지예수교의 연합 수료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신천지 교인 1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로 인해 대구 시내 교통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버스 등 2,700여 대가 전국에서 모인 수료생을 대구 스타디움에 내려준 뒤, 달성 구지 국가산단으로 가 주차할 예정이다. 경찰과 대구시는 일반 운전자들이 우회할 수 있도록 전광판, 교통방송을 통해 안내하고 주요 지점에 인력도 배치할 방침이지만, 교통 혼잡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신천지 수료식은 대구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신천지는 과거 코로나19 방역을 위반하고, 교주 이만희를 신으로 섬기는 등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