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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경북 봉화 백두대간에서 호랑이와 함께 힐링하자!

사선탐정 2023. 9. 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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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백두대간에서 호랑이와 함께 힐링하다

추석 연휴 동안 백두대간 자락에서 호랑이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호랑이 숲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 페스티벌’을 개최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다음 달 6일에는 야간 조명으로 꾸며진 숲 속에서 문화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간행사 ‘봉자야(夜) 놀자’가, 7일에는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길과 꽃길을 걷고 즐기는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개최된다.

특히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은 외씨버선길 5㎞를 걸으며 호랑이숲을 지난다. 호랑이숲에서는 동물원의 좁은 우리를 떠나 백두대간 자락으로 이사 온 호랑이 6마리를 만날 수 있다.

축구장 4배를 합친 크기인 3만 8000㎡의 초원에서 호랑이가 나무를 뛰어오르며 놀 수 있도록 목재 시설물이 조성돼 있다. 또 호랑이들이 들어가서 쉴 수 있는 인공동굴도 만들었다. 수목원 측은 달라진 환경에 호랑이들이 잘 적응하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곳에 사는 호랑이 6마리 이름은 한청·우리·한·도·태범·무궁이다. 서울대공원에서 이사 온 한청(18)은 호랑이숲의 안방마님이다. 같은 곳에서 온 우리(12)는 투쟁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라고 한다. 동갑내기 10살인 한과 도, 3살인 태범과 무궁은 남매다.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은 백두대간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 호랑이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백두대간 대자연에서 힐링과 재충전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 축제 추천 코스

  • 9월 30일(토)~10월 9일(월): 야간개장(오후 9시까지)
  • 9월 30일(토): 봉자야(夜) 놀자(야간공연·영화)
  • 10월 7일(일):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코스 1

  • 오전: 수목원 입구에서 출발해 호랑이숲, 고산습원, 야생화언덕 등을 둘러본다.
  • 오후: 봉자야(夜) 놀 자에 참가해 야간 조명으로 꾸며진 숲 속에서 문화공연과 영화를 관람한다.

코스 2

  • 오전: 수목원 입구에서 출발해 외씨버선길 5㎞를 걸으며 호랑이숲을 지난다.
  • 오후: 수목원 내 식물전시관을 관람하며 다양한 식물을 감상한다.

추천 숙소

  • 봉화군 숙박시설: 봉화호텔, 봉화관광호텔, 봉화 힐링센터 등
  • 울진군 숙박시설: 울진 덕구온천, 울진 덕구쏠비치, 울진 엑스포공원 등

교통편

  • 서울에서 출발: KTX 안동역에서 택시 또는 버스로 이동(약 1시간 30분 소요)
  • 대구에서 출발: KTX 안동역에서 택시 또는 버스로 이동(약 1시간 30분 소요)
  • 포항에서 출발: KTX 포항역에서 버스로 이동(약 2시간 소요)
이번 가을, 백두대간 자락에서
호랑이와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백두대간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호랑이의 위용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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