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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의 '도덕성 강화', 긍정적인 변화인가
국민의 힘이 올해 당무감사 기준으로 '도덕성' 항목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협위원장의 개인 신상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부적절한 언행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 힘의 이러한 결정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잇따른 도덕성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이 음주운전과 폭행, 전두환 찬양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준석 대표 역시 성 상납 의혹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국민의 힘이 도덕성 강화를 내세운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할 수 있다. 정치인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도덕적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치인의 도덕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도덕성 강화가 당무감사의 목적을 넘어 공천 심사 수준으로 진행되었으면 한다. 당무감사는 당협의 운영 및 업무에 대한 감사가 우선되어야 하며, 도덕성 강화는 그에 부수적인 요소로 고려되어야 되기 때문이다.
국민의 힘이 도덕성 강화를 통해 정치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국민의 힘의 도덕성 강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도덕성 강화가 당무감사의 목적을 넘어서 공천 심사 수준으로 진행되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 도덕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여, 당협위원장과 그 가족들이 스스로 도덕적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적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
국민의 힘이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도덕성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장제원 노엘 때문에 나락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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