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 무기 생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가 4월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ELWR)가 거의 완성되어 작동 상태로 전환되었으며, 5MW 원자로가 작동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영변 지역에서는 우라늄 농축 공장 역량 확대를 위한 건설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보도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한 자리에서 "무기급 핵물질생산을 전망성 있게 확대하며 계속 위력한 핵무기들을 생산해내는데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발언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핵 무기 생산에 대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38노스는 이번 보도에서 영변 지역의 핵 시설에서 포착된 활동들을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