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루~사선하이킥(클릭)입니다. 전기요금 폭탄, 누전이 원인… 누구 책임일까? 인천 강화군에 사는 김 모 씨가 1만 4000 kWh가 넘는 전기 사용량과 1150만 원가량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고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 원인은 계량기 바로 아래에 있는 전선이 눌어붙으며 누전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김 씨는 “평소 자기 집 계량기를 찾아볼 일이 어디 있느냐”며 한전의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전은 “고객 설비 잘못이 원인인 만큼 원칙적으로 고객이 전기요금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누전은 전기장치나 오래된 전선의 절연 불량, 전선 피복의 손상 또는 습기의 침입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누전으로 인한 화재나 요금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실외의 전기시설물이 빗물에 닿지 않도록 하고 누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