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적절한 가상화폐 거래 의혹이 대한민국에 큰 충격을 주었다. 수십억 원 규모의 코인 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진 김 의원은 자진탈당을 선언하며, 당의 자체조사를 피하고 무소속 의원으로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은 어떤 모습일까? 코인 논란과 더불어 불거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등에 대해 민주당은 이날 오후 쇄신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했다. 이재명 대표는 총회에서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대장동부터 각종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 대표는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번 김남국 김치코인 몰빵은 민주당에 큰 타격을 줬다. 20대와 30대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고, 내년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의 부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