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자 정찰위성, 북한 도발 징후 조기 감지에 큰 힘 될 것 독자 개발한 첫 군사정찰위성 1호를 발사했다. 이번 위성은 북한이 앞서 발사한 정찰위성과 비교해 성능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위성의 해상도는 지상 30c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북한의 정찰위성 해상도인 3m의 10배에 달한다. 또한, 영상레이더(SAR)와 전자광학(EO) 장비를 탑재해 기상 조건이나 주야간과 상관없이 지상을 관측할 수 있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한국의 독자 정찰위성은 북한의 도발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차량을 심야에 이동하더라도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어 '킬체인' 작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