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루~사선하이킥입니다. 한국 여자 역도의 전설 장미란이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 차관으로 깜짝 발탁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15명 내외의 장차관급 인사안 중 하나였다.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역도 금메달을 차지하였으며, 그녀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메달이 박탈되는 상황에서도 자격 있는 선수로 남았다. 장미란은 그 후에도 국내외에서 역도 선수로서 활약하였으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세계 챔피언과의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하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3년 연속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정상 자리를 지키는 등 역도계에서 입지가 높은 인물로 여겨졌다. 2013년에 공식 은퇴한 이후, 장미란은 후배 양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