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의 '도덕성 강화', 긍정적인 변화인가 국민의 힘이 올해 당무감사 기준으로 '도덕성' 항목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협위원장의 개인 신상은 물론이고,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의 부적절한 언행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 힘의 이러한 결정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잇따른 도덕성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노엘이 음주운전과 폭행, 전두환 찬양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준석 대표 역시 성 상납 의혹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국민의 힘이 도덕성 강화를 내세운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할 수 있다. 정치인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도덕적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