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북한인권 단체와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관계자들에게 북한인권 결의안에서 국군포로와 한국인 억류자 관련 내용을 강화해 달라는 요구서를 발송했다. 이들은 유엔 인권이사회 제52차 회기에서 채택될 북한인권 결의안에 대한 촉구와 함께 6명의 한국인 억류자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또한 추후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 결의안 상정 전에 국군포로와 한국인 억류자 가족을 포함한 북한인권침해 피해자들과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해당 단체들은 이미 상정된 결의안을 수정하기는 늦었지만, 추후 유엔 총회와 인권이사회에서 다시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기대하면서 요구서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