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루~사선하이킥입니다.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초청장 받지 못할 뻔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12일 폐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 가입 초청장’을 받지 못할 뻔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가입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반쪽짜리 초청장’에 격분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트윗 메시지 때문이었다. 그가 “터무니없다”며 나토를 비난하자,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서 ‘초청’이란 단어를 빼는 방안이 검토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 정상회의 개막일인 11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동선언문 초안을 파악했고 서방을 향해 “전례가 없고 터무니없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모여 있던 나토 회원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