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초청해 만찬을 했다. 실사단은 부산의 인프라 시설과 숙박 대책, 재정 계획 등 14개 항목을 점검하고, 작성한 실사 보고서는 6월 말 BIE 총회에서 171개 회원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는 이전의 선진문물을 전시하는 축제의 장을 넘어 인류가 직면한 도전에 대한 해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솔루션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는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인류가 당면한 도전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가 경쟁하고 있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