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맥주 오줌 사건, 중국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 일깨워 최근 중국의 대표 맥주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헬멧과 작업복을 착용한 것으로 보아 직원으로 추정된다. 그는 원료가 쌓여 있는 곳으로 들어가 주위를 살피며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중국 현지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칭다오 맥주는 중국 내수뿐만 아니라 한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맥주 브랜드로, 이번 사건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핑두시 시장감독국은 즉각 조사에 착수해 해당 공장의 모든 원료를 폐기 처분했다. 칭다오맥주 측도 성명을 통해 직원을 해고하고 공장 내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중국 식품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