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상권은 2022년 10월의 참사 이후 큰 타격을 입었지만, 7개월의 시간이 흐른 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B카드 데이터 분석 결과, 이태원 일대 6개 동에 위치한 상권의 올해 4월 매출은 참사 이전인 지난해 10월 셋째 주 대비 76.8%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 5월 둘째 주의 경우에는 참사 이전의 87.4% 수준으로 상권이 돌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태원1동의 경우에는 상권 회복세가 더디긴 하지만, 지난달 52.6% 수준으로 회복되더니 5월 2주 차에는 69.8%까지 상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태원 상권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참사 후 7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이태원 상인들을 위해 전면에 나서서 재해자금 지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헤이, 이태원’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