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학력논란과 관련해 29일 밤 핵심 쟁점에 대해 마지막으로 설명하고 더 이상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여성분과 부위원장인 김영윤 폴리티코 정치연구소장 등이 제기한 △이준석은 하버드에 입학한 건 맞지만 졸업생은 아니다 △복수전공(컴퓨터과학· 경제학)은 거짓말이다 △졸업장 양식이 맞지 않는다 등의 주장을 편 것에 대해 '아니다'라며 설명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 복수전공'에 대해선 "항상 방송에 나가서도 Joint 아니면 복합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했고 선거 나가면서 선관위가 계속 표기에 대해 물어봐 (복합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자기 입으로 '복수전공'이라고 말한 적 없고 정치인들에게 가장 무섭다는 선관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