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낙하산 인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 감사직에 대한 낙하산 인사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JTBC 취재 결과, 윤석열 정부 1년간 공공기관의 감사 인사를 모두 조사한 결과, 대상자 26명 중 17명이 대선 캠프나 정치권 출신 인사였습니다. 마치 레이더에 안 걸리는 '스텔스 전투기'처럼 눈에 안 띄는 감사 자리에는 낙하산이 집중 투하된 것입니다.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에 임명된 박 모 씨의 경우, 경남 도의원 출신인데, 출마 당시 기록을 보면 전과 9 범입니다. 건설업체를 운영했다고는 하지만 중소나 벤처에 전문성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모 상임감사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