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철도 특별법, 여야의 약속과 책임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은 국회의원 261명이 서명한 무쟁점 법안이고, 지난 대선 당시 여야의 공통 공약"이라며 "법안이 폐기되면 다음 국회에서 똑같은 법안을 다시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빛철도 특별법은 대구와 광주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법안이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모두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뒤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보류되면서 제정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홍 시장의 주장대로 달빛철도 특별법은 여야가 합의한 공약이다. 따라서 국회는 여야의 약속을 지키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달빛철도가 개통되면 대구와 광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