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25일 행사에서, 한국 내에 지속되는 끊임없는 사상 내전은 그람시의 '진지전'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문재인 정권에서 사법, 언론, 노조, 시민단체 등을 장악하여 '좌파의 생태계'를 확대재생산하고 있다며, 보수가 총선에서 승리하여 입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또한 보수가 평소 시민사회와 전문가집단을 주도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없으며, 연대한 우호세력을 배척해 실패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이날 김 위원의 강연은 보수주의 역사와 함께, 한국의 보수주의와 진보의 특징을 설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안토니오 그람시의 '진지전' 이탈리아의 파시즘과 전쟁 후 이탈리아의 사회주의 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로, 그의 아이디어는 많은 사회 과학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