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신공항 화물터미널 논란에 강경 대응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 지역 논란과 관련해 "경북도와 의성군 협의가 무산될 경우, 의성군수가 이미 선언한 유치포기서를 받아서라도 신속히 대안을 마련해 TK(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역사는 완수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달 4일 열린 대구시청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공동합의문의 정신대로 화물터미널은 군위에, 항공물류 단지는 경북 의성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안국현 의성부군수는 9월 22일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일방적 시설배치를 하고 발표했다"며 “이는 의성군민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공동합의문 정신을 위배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