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세냐, 증세냐.
경제는 철학이다.
정치인이 말하는 경제정책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그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국가의 성장 동력을 어디에서 찾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편에서 다룰 것은 바로
김문수 vs 이재명. 두 사람의 경제정책 철학의 충돌이다.
💼 김문수는 시장을 믿는다
김문수의 경제정책은 한마디로 요약된다.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그는 말한다.
“규제는 풀고, 세금은 낮추고, 기업이 마음껏 뛰게 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국민이 먹고산다.”
그래서 그는
- 법인세 인하
- 상속세 완화
- 기업민원 수석 신설
- 규제 철폐 전담 조직 구축
- GTX 전국망, 원전 확대, 에너지 인프라 투자
이걸 공약으로 내세운다.
단순한 시장주의자가 아니다.
행정가로서의 실행력, 경기도지사 시절 삼성·LG 유치 경험,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의 성과
이 모든 것이 뒷받침된, 준비된 경제 설계자다.
🧾 이재명은 국가를 믿는다
이재명의 경제정책은 반대편에서 출발한다.
“국가가 나서서 돈을 풀어야 국민이 산다.”
그가 말하는 해법은
- 기본소득 도입
- 기본금융 제공
- 기본주택 보급
- AI 국가 프로젝트, 반도체 R&D, 재정 투자
즉, 세금 걷어서 정부가 직접 나눠주고, 투자하는 방식이다.
처음엔 그럴듯해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두 가지다.
- 지속 가능성 없는 재정 구조
- 민간 활력 위축
부유세, 증세, 국채 발행으로 뒷받침되는 구조는
결국 중산층 세금 부담 증가와 기업의 투자 위축으로 돌아온다.
📊 비교 요약표
성장 전략 | 민간주도 감세성장 | 국가주도 복지확대 |
법인세 | 인하 (21%) | 유지 또는 증세 검토 |
상속세 | 완화 | 유지 |
규제 | 철폐 및 기업민원 수석 | 규제 유지, 공공부문 확대 |
청년 대책 | 자산형성계좌, 민간 일자리 | 기본금융, 기본소득 |
주거 정책 | 공급 확대, 민간 활성화 | 기본주택, 공공중심 |
에너지 정책 | 원전 확대, 에너지산업 육성 | 재생에너지, 탈원전 기조 일부 유지 |
경제 철학 | 시장 신뢰, 자율 존중 | 국가개입, 분배 중심 |
📉 김문수는 감세→투자→성장의 선순환을 설계한다
감세한다고 나라 망한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김문수의 전략은 단기 세수 손실이 아니라, 장기 투자 활성화를 통한 구조 성장이다.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이 취업하고,
결국 세수가 더 늘어난다.
이재명의 기본소득은 당장 돈을 뿌릴 수 있다.
하지만 지속 가능성은 없다.
그리고 경제는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일으키기 어렵다.
🛠️ 김문수는 경제를 경영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재명은 행정가로서 경험은 있지만
국가 단위 경제정책을 운영한 경험은 없다.
반면 김문수는
- 경기도지사로서 대규모 기업 유치
- 노동부 장관으로서 고용 전략 실행
- 국회 산업자원위 활동 등
정책 + 현장 + 정치력의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
🎯 결론: 복지보다 활력, 감세보다 성장
지금 대한민국 경제에 필요한 것은
세금 나눠주기 경쟁이 아니라, 기업이 살아나는 성장의 에너지다.
김문수는 그걸 알고 있다.
그는 경제를 표로 보지 않고, 사람과 구조로 보는 사람이다.
이재명이 공공복지로 나눌 돈을 찾고 있을 때,
김문수는 민간을 뛰게 만들어 더 큰 파이를 만들고 있다.
누가 진짜 경제를 아는 사람인가?
답은 명확하다.
✅ 한 줄 요약
“이재명은 돈을 나누려 하고,
김문수는 돈을 벌게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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