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훈련 '인지전' 첫 가동…"북 지휘부 교란"

한미동맹 든든하다.

인지전, 한반도 상륙… 새로운 전쟁, 새로운 위협

한미연합훈련에 '인지전' 시나리오 첫 도입

최근 유럽과 중동 분쟁에서 인지전의 위력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이번 상반기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에는 한반도 유사시 인지전 적용 시나리오가 처음으로 가동됩니다.

인지전이란 무엇일까?

인지전은 심리전, 사이버전, 여론전, 전자전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상대방의 인지와 판단을 조작하여 행동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전쟁 방식입니다. SNS, 사이버 공격, 가짜뉴스, 심리전 등을 통해 상대방의 의사 결정을 교란하고 민심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훈련 내용은?

훈련은 크게 방어적 인지전과 공격적 인지전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방어적 인지전: 북한이 SNS와 사이버 해킹 등을 통해 유포하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를 차단하고 국민들의 판단력을 강화하는 훈련

공격적 인지전: 전단 살포, 확성기 방송, 방송통신망 침투, 국경을 경유한 심리전 등을 통해 북한 지휘부의 의사 결정을 교란하는 훈련

훈련 주체는?

훈련의 주력은 사이버작전사령부, 심리전단, 정훈병과 등이며, 연합훈련과 별도로 국방부, 국정원, 외교부 등은 지난해부터 각각 대북 인지전 관련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인지전, 왜 중요할까?

인지전은 미래 전쟁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지전 능력은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며, 한미연합훈련을 통해 인지전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정부 관계자: "인지전은 미래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미연합훈련을 통해 인지전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가: "인지전은 군사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위협이다. 국민 모두가 인지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비해야 한다."

한반도에 상륙한 인지전, 새로운 전쟁에 대한 대비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