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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美 연방의사당에서 3월 20일 상영‼️

사선하이킥tv 2024. 2.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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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이승만 대통령

다큐멘터리 '건국전쟁', 미국 상영 확정…70만 관객 돌파

70만 관객 돌파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미국 상영을 확정했다. 3월 20일 워싱턴 DC 소재 미국 연방의사당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1월 18일 개봉 이후 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미국 상영은 한미연합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미셸 스틸 연방하원의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덕영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정치인, 참전용사, 한미 인사 등을 초청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전쟁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미연합회는 하와이를 제외한 미국 본토 상영권을 확보했으며, 하와이는 애니 첸 한국보수정치회의(KCPAC) 의장이 상영권을 갖게 됐다. 미주 각 지역 상영과 관련해서는 한미연합회 지회장 등과 논의 중이며, 자막 작업이 끝나는 대로 3월 내 상영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건국전쟁'은 미국 상영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해외에 알리고 한국 전쟁 역사에 대한 미국인의 관심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미 역사적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건국전쟁'은 현재 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토요일인 17일 하루 동안 9만 1천1백72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16일~18일 사흘간 22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수 7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6일 50만 관객을 동원한 지 하루만의 기록으로 다큐 영화가 7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7년 '노무현입니다'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건국전쟁'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4백80만), '워낭소리'(2009년·2백93만), '노무현입니다'(2017년·1백85만)에 이은 다큐 영화 흥행 톱 4 기록 중이다.

'건국전쟁'이 미국에서 연방의사당 상영과 함께 일반인 대상 상영이 본격화되면, 한미 양국에서 총 2백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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