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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 촉석루는 진주시 남강변에 위치한 누각으로, 진주성의 남쪽 장대(지휘하는 사람이 올라서서 명령하던 대)로서 장원루라고도 한다.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세운 후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는데,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휘하는 장수가 올라서서 전투를 지휘하였다.
촉석루는 임진왜란 때 김시민 장군이 진주성 전투에서 왜적을 물리친 지휘본부였으며, 논개가 왜장 기다 마고베를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장소이기도 하다.
논개는 1564년(명종 19년)에 경상북도 장수군에서 태어난 기생으로, 1593년(선조 26년)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최경회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의 부인이었다. 진주성이 함락되고 남편 최경회가 순국하자, 논개는 왜장 기다 마고베를 유인 하여 의암에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순절하였다.
논개의 순절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의로운 행위로, 후세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96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 되었으며, 2019년에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284호로 지정되었다.
논개에 대한 설화
논개에 대한 설화는 여러 가지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설화는 논개가 왜장 기다 마고베를 유인하기 위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이용했다는 설화이다.
설화에 따르면, 논개는 왜장 기다 마고베가 자신의 미모에 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 마고베를 유인하기 위해 촉석루에서 남장을 하고 등장하였다. 기다 마고베는 논개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그녀를 자신의 하렘에 데려가려 하였고, 논개는 그 기회를 틈타 기다 마고베를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하였다.
이 설화는 논개의 지혜와 용맹함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논개의 순절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의로운 행위로, 후세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논개의 이야기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애국심 고취에 기여하였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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