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이야기

K9 자주포, 60km 사거리로 북한 깊숙이 타격 가능

사선탐정 2023. 8. 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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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

K9 자주포의 사거리 60km 시대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풍산이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탄을 K9 자주포에 장착하면 기존 포병탄 대비 사거리가 50%나 증가해 약 60km에 달한다.

이번 개발 성공은 우리 군의 포병 전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K9 자주포의 사거리는 약 40km였으므로, 새로운 탄을 사용하면 적지 종심지역 표적을 실시간으로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우리 군의 생존성을 향상하고, 원거리 타격으로 보다 폭넓은 작전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의미다.

또한, 155mm K9자주포의 사양 변경 없이 탄약의 성능향상만으로 사거리를 60km까지 달성한 것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고도의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우리 군의 전력 증강뿐만 아니라, K방산의 기술력 향상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155mm 사거리연장탄은 2024년 전력화를 통해 우리 군의 획기적인 전력증강뿐만 아니라 K방산의 또 다른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9 자주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자주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거리연장탄 개발로 K9 자주포는 더욱 강력한 화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는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군의 국방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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