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평균 재산 3억 증가... 역시 꿀 직업!

2023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87.2%가 지난해 재산이 늘어났다. 1억 원 이상 재산이 불어난 의원은 총 206명에 달하며, 10억 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국회의원은 8명이었다.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전년 대비 70억 3531만 원이 증가한 209억 18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감소자는 38명이었다. 국회의원의 재산 규모별로는 50억 원 이상 자산가가 33명으로 11.1%를 차지했다.

국회의원 재산 공개 결과, 안철수 의원이 1347억 원으로 가장 부유한 의원이었다. 그다음으로 전봉민 의원이 559억 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다른 국회의원들도 1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526억 1714만 원), 민주당 박정 의원(505억 9850만 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299억 1440만 원),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297억 3191만 원),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143억 1420만 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124억 4181만 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101억 1935만 원)

반면에,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도 있었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배우자 채무 등으로 마이너스 9억 3430만 원을 신고해 지난해에 이어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민석 의원도 마이너스 1401만 원을 신고했다.

국회의원 평균 재산은 34억 원으로 작년 대비 약 3억 원 증가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가장 높았다.

ps) 국회의원이 돈이 많은 것은 문제가 안됩니다. 과연, 대의제 국회의원이 얼마나 자기 지역 주민을 대신하냐가 문제입니다.

이제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을 때가 왔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말 일하는 국회의원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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