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는 어떤 사람?

대구시 경제성장 알고보니 권영진 전시장 공... 홍준표 또 구라?

사선탐정 2023. 7. 13. 12:12
320x100
반응형
홍준표 대구시장
권영진 전 대구시장

사이루~사선하이킥입니다.

대구시 경제 성장, 누가 이끌었나
        홍준표? 권영진?


홍준표 대구시장은 취임 1년 만에 대구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고 자평한다. 실제로 대구시의 경제 성장률은 민선 8기 이후 3분기 연속 전국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성장의 공이 전적으로 홍 시장에게 돌아가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홍 시장 취임 전 대구시는 이미 전기차와 2차 전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다. 이는 전임 시장인 권영진 시장의 정책 성과다. 권 시장은 2014년부터 '미래 50년을 이끌 신성장 산업'으로 전기차와 2차 전지를 선정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집중했다. 그 결과 대구시는 현재 전기차와 2차 전지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홍 시장은 취임 후에도 전기차와 2차 전지 분야의 투자를 유치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 사업들은 대부분 권 시장 시절부터 추진되던 사업들이었다. 홍 시장이 취임 후 직접적으로 이끌었던 사업은 많지 않다.

홍 시장은 자신의 성과로 엘앤에프와 발레오의 투자 유치를 꼽는다. 하지만 이 투자들은 모두 착공 전 단계에 있다. 실제 투자가 이뤄지고 경제 성장에 기여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경제 정책은 연속성이 중요하다.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홍 시장은 취임 후 권 시장의 정책을 폐기하고 자신의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구시의 경제 정책은 일관성이 없고 혼란스러워졌다.

홍 시장은 대구시의 미래 50년을 이끌 신성장 산업으로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를 선정했다. 하지만 이 산업들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대구시가 이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

홍 시장은 취임 후 1년 동안 대구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고 자평한다. 하지만 이 성장의 공은 전적으로 홍 시장에게 돌아가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홍 시장은 대구시의 미래 50년을 이끌 신성장 산업을 선정했지만, 이 산업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다. 홍 시장은 대구시의 경제 정책에 연속성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관련기사 링크
https://omn.kr/24r1v

권영진은 사라진 홍준표의 1년... 성과가 뭐길래

의문 남긴 '홍 시장 1주년 경제현황' 발표... 대구시의 오늘, 한 개인만의 공이 아닌데

www.ohmynews.com

320x1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