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항구 확보, 중국의 대안을 찾았는가?
중국 동북 지역인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은 바다와 접한 항구가 없어 물류 문제에 시달려왔습니다. 그러나 홍콩의 명보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를 6월 1일부터 중국 국내 항구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의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홍콩 매체는 중국 영토였던 러시아 극동지역의 역사를 다시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3월에 중국 주석인 시진핑과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모스크바에서 서명한 '2030년 중·러 경제협력 중점 방향에 관한 공동성명'의 일환입니다. 이 공동성명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지방 협력과 국경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동북-극동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로 인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은 중국 지린성의 연변 조선족 자치주와 철도 및 육로 화물 운송 규모를 확대하기로 협의하였으며, 블라디보스토크 항구에서 중국 헤이룽장성 후린시로 이어지는 아무르강 유역의 천연가스 공급 협약도 비준하였습니다. 11일에는 중국 총영사가 헤이룽장성 상무청과 회담을 진행하고 두 지역의 교류 심화 및 공동 발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 사령부가 주둔하며 연간 100만 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는 러시아 최대 항구입니다. 이 항구는 예로부터 청나라 시대의 길림장군이 관할하는 해참위 로 알려져 있었고 지난 1858년 청조가 러시아 차르 왕조와 아무르강 변경의 아이훈에서 조약을 체결해 동북부 영토 약 110만㎢를 할양했다. 러시아는 해참위 블를 ‘동방 정복’을 의미하는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름을 바꿨다.
이제 중국 잠수함이 동해 태평양
오기 수월해졌다.
더욱 한미일 공조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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