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미의회 연설, 1세대 영어강사가 준 점수는 몇점?

오성식 선생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에 대해서 "만점짜리 스피치"

윤석열 대통령 미의회 연설

한국에서는 대통령의 영어 실력이 큰 이슈가 되곤 합니다. 그 이유는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외교적인 활동이나 글로벌 경제에서의 역할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영어 실력은 국가의 이미지와 함께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그의 영어 실력이 인상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유명한 영어 강사 오성식 씨가 유튜브 동영상에서 소개를 했습니다. 오성식 씨는 이번 동영상에서 윤 대통령의 영어 실력에 대해 매우 칭찬하면서 그의 연설 기술을 분석했습니다.

오성식 선생의 윤대통령 연설 평가

그가 주목한 것은 윤 대통령이 자신의 원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청중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시선 처리,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활용한 강약 조절, 상대의 관심을 끌도록 상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넣는 등 연설 기술적인 면에서 매우 뛰어난 점이었다. 또한, 대통령 연설에서는 프롬프터가 보통 사용되지만, 윤 대통령은 프롬프터가 있다 하더라도 거의 다 외운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오성식 씨는 윤 대통령이 특유의 '도리도리'를 줄인 것도 언급했다. 이는 어색한 모습을 방지하고 자신감을 보여줌으로써 연설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목소리 톤도 조절해서 강하게 읽을 때는 강하게, 빠르게 읽을 때는 빠르게, 느릴 때는 느리게 해야 하는데, 이를 매우 잘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오성식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Xhu1RNKyQ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