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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해 가진 만찬에서 한국 경제를 도약시키기 위한 수출 전진 기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은 자유와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의 수혜자로서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바를 능동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개발 협력 범주를 인력양성, 기술 공동개발, 해외시장 공동진출까지 확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정상화와 한미동맹 복원·발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한국·일본·중국의 3자 정상회의를 다시 가동해 역내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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