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학생건강검진'과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30%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을 경험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18년 조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10대 우울증 경험률은 28.7%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증가해 2014년(26.7%) 이후 가장 높았다.
'학생건강검진'은 전국 초·중·고 전교 1062개 표본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체발달 및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표본학교의 학생 92,693명과 건강검진 결과 28,3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근 12개월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을 경험한 지표인 우울증 경험률은 대면수업이 재개된 2021년 이후 다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방별로는 세종이 30.6%로 우울증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서울(30.2%), 경기(30.0%) 순이었다. 우울증 경험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26.2%), 제주(25.8%), 부산(24.6%) 순이었다.
특히 우울증 경험률은 여학생이 33.5%로 남학생이 24.2%보다 높았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스트레스 인지율'에서는 여학생이 47%로 남학생(3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을 경험한 비율도 여학생이 21%로 남학생(13.9%)보다 높았다.
7~12학년 청소년의 음주 습관은 악화되어 2021년 음주율은 남학생은 15.0%로 2.6%포인트, 여학생은 10.9%로 2.0%포인트 증가했다. 위험음주는 회당 남자는 소주 5잔 이상, 여자는 3잔 이상을 마시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전년도보다 이 수준을 초과했으며, 위험음주율은 남학생이 6.1%로 0.8%포인트, 여학생은 5.1%로 0.7%포인트 증가했다.
시도별 음주율을 보면 충북(16.8%)·경북(16.5%)·광주(15.9%) 순으로 높았고, 대구(11.4%)·서울·제주(9.9%)가 가장 낮았다. .
흡연율은 남학생 6.2%, 여학생 2.7%로 전년과 비슷했다. 그러나 전자 담배의 사용은 증가했습니다. 궐련과 전자담배 중 사용하는 것이 남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근데 재밌는게
코로나로 학교 등교가 중단되고
집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하던
2020년엔 청소년들이 느끼는 우울증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거
그러다가 다시금 학교 등교가 개시되던
2021년부터 우울증이 조금씩 많아지기시작해서 전면 등교가 이뤄진 2022년엔 청소년들의 우울증에 9년만에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결론
인간관계 스트레스없는 방구석 이불속이 정신건강엔 최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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