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의 시민사회수석인 강승규 수석이 충남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이·취임식에 개인비용으로 제작한 '시민사회수석' 명의의 '축기'를 보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축기의 예산 출처를 물었고, 강 수석은 "시민사회수석 업무에 필요한 조치로서 개인비용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수석은 시민사회수석의 업무로 인해 많은 단체에서 기념식이나 행사를 할 때 조화나 화환이 요청되는데, 이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조기와 축기를 개인비용으로 제작하여 보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청은 여성단체 발대식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국회 의원인 장철민 의원은 이에 대해 "축기와 조기는 개인 활동이므로 사비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