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의 사거리 60km 시대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풍산이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탄을 K9 자주포에 장착하면 기존 포병탄 대비 사거리가 50%나 증가해 약 60km에 달한다. 이번 개발 성공은 우리 군의 포병 전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K9 자주포의 사거리는 약 40km였으므로, 새로운 탄을 사용하면 적지 종심지역 표적을 실시간으로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우리 군의 생존성을 향상하고, 원거리 타격으로 보다 폭넓은 작전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의미다. 또한, 155mm K9자주포의 사양 변경 없이 탄약의 성능향상만으로 사거리를 60km까지 달성한 것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고도의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우리 군의 전력 증강뿐만 아니라,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