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 250채에 달하는 오피스텔 집단 전세 사기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피해자로 포함되어 있으며, 회사는 해당 직원들을 위한 대책을 검토 중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화성 사업장 근무자가 다수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삼성전자는 해당 전세 사기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들이 얼마나 되는지 팀 단위로 조사 중이다. 또한, 회사 차원에서 피해 직원들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이 사건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이 파산하면서 일어났다. 피해자들은 전세 만료 후 수개월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고, 임대인이 최근 세금을 체납하면서 오피스텔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취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