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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3

'노량' 실제역사와 영화 비교

노량해전, 영화 속 허구와 진실2023년 12월 23일 개봉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최후의 해전인 노량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승리와 비극적인 최후를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전투 장면으로 재현해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영화 속 모든 내용이 실제 역사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영화 속 노량해전과 실제 역사의 차이점을 살펴보지. ※거북선은 노량해전에 등장했을까? 영화에선 원균의 칠천량해전에서 침몰했던 거북선 2척이 노량해전에 깜짝 출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거북선이 노량해전에 등장했는지는 전문가마다 의견이 다르다. 임진왜란 중 일본 전함이 화포를 사용한 적은 없다는 점에서 거북선이 노량해전에 등장했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확실한 증거는 없다. ※..

이슈 2023.12.25

해병대가 뭉쳤다... 항명? 외압?

해병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투쟁 해병대사관 총동문회가 고 채모 해병대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복권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번 기자회견엔 박 대령의 동기뿐만 아니라 선후배 기수들도 참여해지지 선언문을 낭독했다. 동문회는 “채 상병 순직 진상규명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동문회는 이날 재해 발생 시 일반 재해 복구 지원과 구조 및 수색 임무를 명확히 구분해 임무에 투입하라고 군에 요구했다.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국방부 수사 개입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 박 대령의 원대복귀도 함께 요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엔 선후배 기수들도 ..

이원석 검찰총장 "충무공 뜻 헤아려 이 땅에서 마약 쓸어내달라"

지난 몇 년 사이에 마약 범죄가 국내에서 급증하면서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 지위를 유지한 모범국가에서 일상적으로 마약이 침투하는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번 마약 전담 부장검사·과장 회의에서 모든 검찰 구성원이 마약을 깨끗하게 쓸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 단합을 당부하며,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며 마약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족히 천 명을 두렵게 할 수 있다’(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라고 한 충무공의 뜻을 헤아려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모든 검찰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마약 범죄를 근절할 수 있다고 강조한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미 전쟁에서 마약과의 승리를 경험했으며, 이제는 다시 마약과의..

이슈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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