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우주발사체 실패와 관련하여 국가정보원은 무리한 경로 변경과 준비 부족으로 인해 조급하게 발사했던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김정은이 최근 상당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는 첩보도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진행했습니다. 국정원장인 김규현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원인을 설명하며, 이번 발사에서 경로 변경과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국정원은 또한 발사 준비 과정을 단축하고 동창리 발사장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급하게 발사한 것도 실패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김정은이 현장에서 참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창리 발사장 인근에서 관람시설이 식별된 사실도 언급되었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발사체가 소형 저궤도 ..